프로젝트 과정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소중한데 기록을 못하고 있다.
나중에 왜 그때의 감정과, 그때의 느낀 점, 하고 있던 일들, 무엇을 더 하려고 했었는지, 실제 한 것은 무엇인지 기록하지 않았음을 후회할 것이다. 블로그 밀린거 순서대로 완벽하게 작성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나는 내 인생의 보물 같은 순간들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이 포스팅이 포트폴리오가 되지 않더라도 꼭 일기 형식의 기록을 하자.
1. 오늘 배운 것
다수의 팀원과 의사결정 후에는 방향성의 일치를 확인해야함을 배웠습니다.
- 기획과 관련된 부분이, 향후 실제로 실행할 일들의 기반이자 뿌리라고 생각하여, 정말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다양하게 여러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획단계에서 할 일들에 대한 순서를 정하고 그에 맞게 일을 하지만, 이 또한 순서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하나의 순서로 모두의 의견이 합치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서로 다른 순서로 일을 생각하고 있던 것을 체크합니다.
-> 다수의 팀원과 의사결정 후에는 모두가 같은 방향성과 시각을 갖고 있는지 체크해야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인사이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론을 배우고 습관화 해야함을 배웠습니다.
- 오늘 유력한 카테고리를 찾기위한 목적, 세그먼트를 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User-DB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여러가지 인사이트들이 나왔고, 분석 결과 옆에 메모하는 식으로 정리했으나, 그 메모의 양이 많아지면서, 인사이트 정리에 시간을 많이 써야 했습니다. 그래서, 실시간 소통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시간낭비를 막기 위해서)
-> 아직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으나, 인사이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프레임워크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타겟 설정 이전에, 결국 정말 중요한 것은 Why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 3C 분석, User-DB분석, 페르소나 분석을 하고 가설을 세우고, 다시 돌아와 3C 분석의 USP를 살피던 중 아차! 하면서 우리는 또 리드수, 회원가입이라는 우리들의 문제에만 초점을 맞춰 생각하고, 고객들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다시 우리는 고객들이 부트캠프를 왜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취업성공이라는 답변을 하고, 취업성공을 어떻게 할거냐에 대한 How를 묻습니다. 이를 통해서 고객들이 취업성공을 할 수 있도록 느끼는 중요한 요소들을 추출합니다. 이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하나의 설득구조로서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 또 많이 돌아왔다. 왜냐하면 Why?를 던지지 않아서. 아마 인생에도 Why?를 던지지 않으면 난 또 돌아갈지도 몰라, 너는 왜 그로스마케팅 부트캠프를 듣고 있어? 라는 Why를 던지고 생각에 빠져 잠이든다.
챗지피티를 통해,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챗지피티로, 파이썬 분석만큼 편하게 했습니다. 자유도가 떨어지는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집계나 그룹화된 데이터들은 챗지피티가 파이썬 직접 코딩 분석하는 것보다 빠릅니다.
정량적이고 정성적인 요소들을 병합해서, 선택을 해야할 때는 scoring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터득했습니다.

2. 오늘 프로젝트 하면서 일어난 감정들
- 감사함 10
- 즐거움 10
- 짜증남 2
- 호기심 6
- 답답함 3
3. 오늘 가장 기억하고 싶은 사건, 일, 교훈
- 조원들이랑 끝나고 술 한 잔 하자고 했던 것.
- 정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게 신기하다. 이런 팀은 처음이라서.